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에 대한 동신대 명예사회복지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24일 오전 11시 동신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필식 이사장, 정기언 총장을 비롯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등 정관계 인사 등 교내외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기언 총장은 학위 수여사를 통해 이희호 여사님은 한국
문화재 등 특별 소방안전대책 추진산불로 인한 문화재 보호 및 석가탄신일 대비나주소방서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산불로 인한 문화재 보호에 나섰다. 소방서는 문화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3일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조한 봄철 산불로 인한 문화재 소실과 화기취급이 많은 석가탄신일(5월24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통사찰 등 문화재 화재예방을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가 호남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연구를 목적으로「나주복암리 3호분 도록」과「호남고고학문헌목록」을 발간했다.이번 문화재연구소의 자료집 발간은 지난 2005년 연구소 설립이래, 기존의 조사·연구 자료들을 집대성하는 사업의 일환이다.나주 복암리 3호분 도록은 1996년에서 1998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남대학교 박물관
농협중앙회나주시지부(지부장 나승운)는 지난 20일 곡우절을 맞이하여‘쌀로만든 곡우절 음식 및 우리음료 무료시식회’고객 사은행사를 농협시지부 객장에서 실시하였다. 24절기의 여섯 번째로 곡우(穀雨)는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며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시작하고 실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할 때이다.곡우 무렵은 나무에 물이
나주시는 새로운 마을종합도면을 책자 형태로 제작, 6월말에 읍면동 및 557개 이통장에게 배부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읍면동에 비치된 도면은 오래돼 훼손이 심하고 잦은 토지이동으로 토지 현황이 현저하게 달라져 정확한 자료 이용을 위해서는 지적임야도를 새로 발급받아야하는 등 불편이 많았으나 새로운 마을종합도면 제작으로 이러한 불편한 점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
나주시에서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을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인 참살기존 마을가꾸기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다음달 2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차 공모는 3개사업을 선정하게 되는데,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계획 신청은 마을단위로 읍면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나주시
나주교육청(교육장 임을빈)에서는 지난 27일 제6회 한마음 어울림 체육대회를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8명과, 결연학생 208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기관장 및 각급학교장을 모시고 나주시 전남장애인 복지관 실내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이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협동심을 배양하며, 비장애인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나주시립도서관에서는 제4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어린이 e-영어게임대회를 개최했다. 사이버학습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 영어 매직스쿨의 이용을 널리 알리고 초등학생들의 게임을 통한 영어학습능력 향상 및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실시, 저학년과 고학년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저학
나주 제2선거구 도의원을 선출하는 4·25 재선거가 끝났다. 무소속과 민주당 양강구도로 진행된 이번 재선거에서는 무소속의 예상 밖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당선자에겐 축하와 낙선자들에겐 위로를 드린다.전국적으로는 강세를 보였던 한나라당의 참패와 광주전남에서는 민주당의 약진이 돋보인 재보선이었다. 나주지역에서는 무소속의 돌풍이 향후 지역정가를 재편하지 않겠냐는
민주주의 꽃은 선거다. 선거를 통해 민의를 반영하고 실천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간다. 민의의 총체적 표현인 대표자는 의무와 권리를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민의에 의해 선택된 대표자에게 우리는 선거과정에서 지지와 무관하게 믿음과 신뢰 그리고 사랑과 희망을 보내야 한다.또한 그 민의의 대표자가 지역발전과 공동체를 향하여 전진할 수 있
내달 5일 LG나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제15회 어린이 날 큰잔치가 열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나주지회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참교육학부모회나주지회와 나주농민회, 나주사랑시민회, 나주시여성농민회가 참가하고, 나주시와 시의회, 교육청, LG화학나주공장, 교육진흥재단, 나주시생수협회, 나주신문사가 후원한다.우천시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될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
항상 건강해서 병원에 거의 가지 않았다는 남자,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 찾아온 장애로 깊은 실의와 슬픔에 잠겨 술을 친구 삼아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했지만 지인의 소개로 장애인단체에서 활동하면서부터 건강한 사회인으로 변했다는 사람이 있다.일찍이 다도북초와 다도중학교(제4회)를 졸업하고 광주로 유학을 가서 장애를 입어 고향인 다도면 송학리 유천마을로 낙향하기
최근 나주 지역에서 농촌진흥청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류의 유통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 문제가 되고 있다.지역의 많은 배 과수농가가 사용하는 지베레린(성장촉진제)이 농촌진흥청, 관세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만 등지에서 불법으로 반입돼 유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 되고 있는 것.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종표)의 관
나주시가 행자부의 지침에 따라 이번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공무원복지제도에 시의원을 포함시키는 계획이 있어 과연 시의회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미 전남도의회를 비롯해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의원들이 공무원복지카드를 받아들여 연일 언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나주시 관계자는 4월 말이면 카드가 지급될 예정이고 시의원 14명
반남면 대안리 고분군 인근마을(방두마을)에서 발견된 대형옹관묘의 발굴을 위한 개토제(開土祭)가 지난 26일(목) 열렸다.마을 주민인 정찬국(54세)씨가 트랙터를 이용 밭갈이 중 발견한 옹관묘는 원형이 잘 보존된 대형옹관묘로 추정돼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실측 후 긴급발굴에 나선 것.이날 개토제에는 강인규 시의회운영위원장, 정경진 문화원장, 김근용 면장, 심영섭
“욘사마 보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 행복해요”태왕사신기가 삼한지테마파크에서 촬영된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 1백여명의 일본 욘사마(배용준)팬클럽 회원들이 주몽촬영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태왕사신기 촬영이 이뤄진다는 계획을 알고, 배용준을 한발치라도 가까이서 보고 체취를 느끼기 위해 나주까지 찾아온 것.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나주시내 숙박업소에서 투숙하며,
지난 24일 풀브라이트는 나주시교육진흥재단 심운기 이사장 및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할 예정학교를 방문했다.이날 풀브라이트 방문단은 금성중외 6곳과 홈 스테이 희망가정 2곳을 들러본 후 나주지역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들은 지역에 잘 적응하면서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나주시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97년 동사무소에 근무할 때 가장 역할을 할 수밖에 없었던 형제가 취업했다고 찾아오고, 결혼할 때도 참석해 건강한 가정을 이룬 것을 축하해줬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지난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한 나주시 사회복지과 양영이씨(56)씨는“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너무
왕곡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고, 생업에 전력할 수 있도록 각종 증명민원서류에 대한 농번기 민원배달제를 운영한다.대상민원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시민원인 농지원부, 지방세 완납증명, 주민등록등초본 등 12종이며, 모내기 등 매우 바쁜 농번기철인 4월∼7월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민원배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농
당초 싱겁게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았던 도의원 재선거가 각종 파란을 일으키며 민주당의 아성을 뿌리채 흔들어 놓았다. 일찌감치 당내 공천 잡음 없이 출발했던 민주당 전준화 후보는 초반 우세를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축협 정관변경까지 거치며 조합장과 도의원 겸직론을 내세웠지만 되려 욕심이라는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제기됐고, 결정적 패인은 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