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 당내경선 구도의 변곡점이 이번주가 될 전망이다. 현재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경선 후보는 총 6명이 도전장을 내밀고 표밭을 누비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 위원장 원혜영)는 지난 1월 28일부터 공심위 가동을 시작으로 현역 국회의원 하위 20% 탈락과 지역구별 현장실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당내 경선후보 자격 및 적합도 조사를 목적으로 4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여론조사를 시작했다.나주화순의 경우 2일
최근 1월 중순까지 근 한달동안 진행된 여러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통해 나주화순 민심의 추이를 살펴본 결과 민주당 경선주자로 신정훈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김병원 후보가 약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개되고 있는 나주화순 총선관련 여론조사는 뉴시스, 광주mbc, 무등일보, 전남매일, kbs광주, 나주신문, 로이슈, 공유경제신문, 그리고 최근 kbc광주방송과 남도일보까지 근 한달간 계속 발표되어 왔다.가장 최근에 발표된 로이슈가 의뢰하고 데일리리서치가 조사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가 과열되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각종 SNS를 통한 여론조사 응대홍보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특정후보의 선전을 보도한 언론사의 신문보도를 대량복사해 유인물로 만들어 혁신도시 일대에 살포하다 적발되어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이번 불법유인물 살포의 경우는 유인물 내용이 김병원 후보측에게 유리한 보도내용이어서 유인물을 살포한 이와 김 후보측의 관계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20일 나주목사내아에서 있었던 특정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장에서도 사회자가 발
“한번 속지 또 속냐”최근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의 귀국과 광주방문을 놓고 대안정당 박지원 의원의 멘트다. 불과 4년전 호남을 거점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원내 제3당으로까지 자리잡았던 국민의 당 창업자가 4년만에 광주에 돌아와 ‘어게인 2016’을 호소한데 대한 멘트치고는 싸늘하다.그때 호남을 싹쓸이했던 국민의 당은 이제 탈당과 분당으로 공중분해되다시피 한 상태로 당시의 존재감을 찾을 수 없고, 그때 안철수 맨으로 국회에 진출했던 의원들도 사분오열되어 4년전에 외쳤던 새로운 정치라는 가치는 찾아볼 수가 없는 지경이다.호남에서는 단
나주지역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지난 16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과 관련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선출직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민심을 역행하고 지역을 분열시키는 행위라며 민주당 승리를 위한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이는 지난 13일 민주당 소속 화순군의원 8명이 김병원 예비후보를 공개지지한 것에 대해 비판 기자회견을 가진 셈이다.이민준 도의회부의장과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해 윤정근 부의장을 제외한 나주지역 민주당 소속 시의원 11명이 함께 한목소리를 낸 기자회견이었다.13명의 나주지역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화순군의원이 13일 김병원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강순팔(의장), 윤영민(운영위원장), 김석봉(총무위원장), 하성동(산업건설위원장), 최기천, 임영임, 조세현, 류영길 군의원은 김병원 예비후보가 국민과 지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 리더이자, 장밋빛 공약이 아닌 실사구시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일꾼이라는 확신에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13일 화순군의회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밝힌 공개지지선언은 “김병원 예비후보가 40년 동안 농협에 몸담은 농업 전문가이자 전문 경영인으로서,국내 재계 9위
지난 2019년 연말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신정훈 후보에게는 지옥이나 다름없었다.무소속이었던 손금주 의원이 민주당에 전격적으로 입당하게 되고, 농업 대통령이라 불리우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신정훈의 예비후보 적격판정이 보류됐다는 소문까지 가세하면서 나주화순 선거판은 안개정국으로 급속히 빨려들어갔다. 여기에 지방언론과 지상파 방송 여론조사에서 손금주 의원이 오차범위 밖의 선두자리를 차지하며 치고 나가자 오랫동안 당을 지켜온 신정훈 후보 입장에서는 비상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당후보 경선이 곧바로 내년도 총선의 본선이라는 등식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현역 의원인 손금주 의원의 민주당 입당이 확정됐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역시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민주당 입당과 함께 경선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서다.여기에 김승철 나주화순 홍익포럼 이사장과 백다례 사회문제연구소장도 정치신인으로써의 강점을 부각하며 민주당 경선참여에 의지를 밝히고 있다. 민주당의 공직자후보자격심사위원회가 당헌당규에 따라 당내 경선후보자로 2명 내지 3명으로 압축했을 경우 내년도 민주당 총선 후보 당내경선은 2파전
한전공대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였던 국정감사까지 마치고 본격적으로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일 한전 본사에서 진행된 국정감사는 한전공대 설립을 반대하는 야당의 집중 견제가 진행됐지만 학교설립에는 큰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는 평가다.야당 의원들이 한전의 적자 등을 이유로 한전공대 설립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지만 설립이라는 대세를 꺽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국감에서 한전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산업은 이전과 다른 패러다임으로 다가온다. 연간 1조원 연구개발 하는 기업이 못되면 세계 10대 전력 기업이 못된다. 물론
강인규 시장의 시정운영 방식을 놓고 일부에서는 “차라리 잘됐다”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만 하면 저런 식으로 반격 아닌 반격을 꾀하는 것도 앞으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나돈다.생뚱맞는 이야기이지만 최근 명절선물로 지역농산물 구매를 하지 않은 점, 그리고 지난번 수의계약 500만원 이하라는 초강수를 두는 것을 두고 벌어진 일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나주시가 발주하는 각종 구매 및 용역, 그리고 개발사업에 대해 나주시는 최대 2천만원까지 수의계약으로 해오던 방식을 버리고 과감하게 500만원 이하
2019년 나주를 달군 한전공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 나주시의 미래백년을 담보할 또 다른 기회, 혁신도시 시즌2를 견인하고 세계적인 에너지도시 메카를 꿈꾼다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행정 편의주의가 부른 사유재산 강탈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자리잡고 있었다.전남도와 나주시는 빛가람동 부영cc를 포함해 산포면 일대 120만 평방미터를 한전공대 캠퍼스 및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고시한바 있다.그리고 한전공대 설립이 구체화되면서 나주시는 지난 9월 당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송림제(농업용저수지) 건너편까지 한전공대 구획으로 포함한다고 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월 5일 나주를 전격 방문했다. 김 장관은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나주배 과수원과 배농협선과장을 방문해 낙과 등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 장관의 나주방문에 함께 대동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시 지자체 힘만으로는 어려우니 중앙정부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강인규 시장도 “이른 추석과 태풍으로 인해 농가들의 근심이 많아졌다”며, 지방정부도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특수를 노려야 할 나주배 과수농가들에게 비상이 걸렸다.최근 가을장마라는 복병에 잡혀서 한창 햇빛을 받아 당도가 높아져야 할 시기에 잦은 비로 작황에 어려움이 깊어지는 가운데 태풍까지 덮쳐서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나주지역의 경우 태풍 링링으로 낙과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서 해당농협에서도 별도의 피해신고가 없어도 일괄조사키로 한 상태다.이번 태풍으로 많게는 30%까지 낙과를 신고한 농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조만간 피해규모가 드러날 전망이다.결국 나주배는 지난 저온피해에 가을철 잦은 장마에 이번 태풍까지 이
한전공대 설립기본계획안이 연기된지 14일만에 국무회의에 최종 보고되면서 대학설립을 위한 후속절차 진행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부영그룹은 지난 8월 20일 전남도와 나주시와 함께 한전공대 설립부지 기부 약정을 체결했고,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 국무회의에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을 최종 보고했다.이에 따라 한전은 국무회의 보고 절차를 마침에 따라 이르면 오는 9월초 교육부에 학교법인 설립을 신청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설립 신청 건은 교육부가 3개월 이내 처리하도록 규정돼 있어 연내 법인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용성조사를 통한 결과를 놓고 경우의 수까지 고려해가며 매몰비용이라는 보존방안까지 일정정도 합의를 봤던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여부가 또 다른 변수로 난항을 예고했다.지난 30일 민관협력거버넌스 제13차 회의에서는 나주 SRF열병합발전소가 주민들의 투표로 폐기됐을시 그동안 발생한 비용에 대해 산업부, 전남도, 나주시, 한국난방공사가 공동으로 방안을 마련한다는 잠정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어떤 형태든 임시가동과 환경영향성조사, 주민투표 등에 과한 일정이 논의될 것으로 예측됐었다.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시험가동을 위한 세부사항에서 나주시
국민생활과 밀접한 필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은 지난 8월 13일, 한전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각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교차(합동)감사를 위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각 기관 감사인들이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통한 업무 추진방향 설정과 상호 협업을 통
혁신도시가 나주로 확정되었을 때 나주는 새로운 미래백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온 시민이 혁신도시 유치 환영대회를 열었다.공기업이 얼마나 큰지, 근무인원은 몇 명이나 되는지, 원도심과 신도시의 위화감이 얼마나 클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더 이상 쇠퇴하지 않은 나주시로서의 비상, 그것이면 충분했다.여기에 인근 6개 시군지역 쓰레기를 고체로 만들어 나주로 가져와서 발전소 원료로 사용하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대신 나주지역 음식물 쓰레기는 타 지역에서 처리했기에 많은 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게다가
전남도가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 사업 공모를 잠정 중단했다.나주시를 포함해 함평, 장성 등 도내 지자체의 격렬한 유치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남도는 남도의병 역사공원 공모사업이 콘텐츠나 내용보다 역사공원 입지 선정에 몰두하면서 지역별 유치전 후유증에 대한 우려와 국비 확보의 어려움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결국 전남도는 지난 16일 이달말 공고하기로 했던 남도의병 역사공원 지자체 대상 공모를 보류하기로 했다.한편, 남도의병 역사공원은 임진왜란에서부터 3·1운동까지 호남지역 의병의 구국 충혼을
해결의 실마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나주 SRF발전소 사태가 한고비를 넘기게 됐다. SRF발전소 매몰비용을 놓고 난방공사 이사회에서 관협력거버넌스의 합의를 거부하면서 파국으로 치달을 것 같았던 사태가 매몰비용에 대해 산업부를 비롯해 전남도와 나주시까지 방안마련에 나서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잘못된 정책과 한 기업의 탐욕이 부른 실패한 결과물에 대해 산업부와 전남도, 게다가 나주시까지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 향후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도 미지수다.나주 SRF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거버넌스)는 14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