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기계화되면서 수확도 늘어나고 사람 손도 덜었지만 콩 재배에서 만큼은 많은 인력이 필요했다.이제 콩 수확도 기계를 통해 할 수 있어 농촌인력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인력에 의존해 왔던 콩 수확의 비효율성을 탈피하고 농촌 고령화와 여성농업인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콩 예취기 5대를
남평농협과 산포농협이 올해 처음 제정된‘제1회 광남농협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유통부문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남평농협(조합장 김병원)은 농업인 소득증대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농업, 농촌의 희망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남평농협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995년부터 토양객토 및
나주농민회가 면 지회별로 농민학교를 개설하여 식량주권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나주농민회(회장 정만식)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노안면지회를 시작으로 20일 금천면지회, 22일 문평면지회, 23일 다시면지회, 25일 왕곡면지회, 26일 영산포지회 등 지역별로 농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번 농민학교의 핵심은 식량주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이다
지난 달 28일 실내체육관과 영산강둔치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화통역사들이 있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이 날 체육대회는 전남농아인체육연맹 주최와 나주시지부 주관으로 전남장애인체육회, 나주시 후원으로 800여명이 참석했다. 소리손의 수화공연과 화니어린이집 아이들의 신명난 사물놀이 공연으로 개막행사를 알렸으며 대회준비
도심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행정이 손 놓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영강동 주민들에 따르면 폐선로를 이용한 자전거 전용도로 및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영강삼거리는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전혀 없으며 부영아파트 옆을 가로지르는 폐선로 공원 길 역시 횡단보도 등 안전장치가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아 대책마련을 요구하
나주교육청이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클린(Clean) 나주교육」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나주교육청에 따르면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경영에 따른 문제점을 조기진단하여 처방하는 예방감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 또한 매년 유사한 지적사항이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감사지적사례 및 공통지적사례를 통보하여
시민들의 건축물 등기관련 업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건물등기 등 민원인이 직접 해결하던 업무를 공무원이 대신 해주는 ‘등기촉탁 업무’를 9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것.건축물의 기재내용이 변경되었을 때 건물등기를 소유자가 직접 하거나 법무사를 통했던 것을 건축관련 공무원 직접 대행함으로써 시민들은 시간을 절약할 있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등기촉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첫 신호탄이 올랐다.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예정인 한전KPS와 나주시가 지난 달 26일 종합연수센터 건립협약을 체결 이전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한 것.이날 협약식에는 신정훈 시장과 권오형 한전KPS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종합연수센터건립을 계기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기대하며 다른 공공기관 연수원 및 연관기업
나주농민회, 나주사랑시민회, 자치연대,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 나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구심체로 활동한 단체들이 새롭게 국민주권수호 나주운동본부(이하 나주운동본부)를 발족 지난 달 30일 출범식을 가졌다.나주운동본부는 지난 달 23일 KTC연수원에서 각 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나주에서 진행된 촛불집회를 총화하고 앞으로 진보단체의 활동방침을 논의했다. 시민사회단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최고의 명품 나주배를 생산하는 과수농가들이 기쁜 마음으로 수확을 거두고 있다.예년보다 10여일 정도 빠른 추석 때문에 다른 지역 생산농가는 출하에 엄두를 내지 못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데다 고른 일기와 많은 일조량 등‘하늘이 도왔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 생산에 최적의 기상상태를 보인 것.시는 추석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신정훈 시장의 하반기 시정운영이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화훼단지와 관련해 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렸기 때문.그 동안 30여건에 이르는 고소고발로 몸살을 앓아왔던 나주시로서는 이번 재판결과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복지부동에 가까웠던 공직자의 자세변화를 시작으로 지역 지도자급들의 지역갈등과 분열에 눈살을 찌푸렸던 시민사회도 다소 안정
나주시는 주민숙원사업비 총괄예산 이른바 포괄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크게 높이기로 했다.지난 달 29일 시에 따르면 9월부터 사업명이 적시되지 않은 포괄사업비 편성은 물론 집행을 하지 않기로 한 것.포괄사업비는 단체장이 시민의 민원사항 등을 이유로 구체적 사업내역을 명기하지 않은 채 임의로 사용하는 예산이다.그동안 시급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아래 시민들의
나주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과 삼한지 테마파크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됐다.지난 달 26일 나주시의회 제124회 임시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양길)의 나주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판근)의 농업인대상시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 2건을 상정 가결한 것이다.
나주시 시민참여기본조례안이 또다시 햇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될 위기에 처했다.나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124회 임시회에 상정될 조례안 10건의 심사에서「나주시시민참여기본조례안」은 의원들간 이견차로 안건으로 상정조차 못했다는 것. 시민참여기본조례안은 2007년 12월에 이어 또다시 상임위에서 민주당 소속의원들의 반대로 안건상정조차 하지
나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발송한 의정보고서가 지역사회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민주당 당원 및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된 의정보고서에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 시의회 장기파행의 원인은 무소속에게 있다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이를 두고 시민들은 의정보고서인지 비방서인지 분간을 할 수 없다며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공산 회훼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혐의로 검사구형 5년을 선고 받았던 신정훈 나주시장이 무죄판결을 받았다. 28일 오전 10시 광주지방법원 형사 2부(다) 제201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부 선고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혐의와 국고보조금의예산 및 관리에 관한법률위반혐의 등 2건에 대해 무죄를 판결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백년가약의 배우자를 찾기 위한 추억 만들기 미팅 행사가 지난 26, 27일 이틀 동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전을 비롯한 11개 기관에서 40명, 나주지역 7개 기관단체에서 32명의 신청을 받아 36쌍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것.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의 전설이 깃든 완사천에서 사진촬
나주시의회 제124회 임시회에서 홍철식 부의장(무소속)이 민주당 최인기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장에서 홍철식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21일 광주지방법원에 신정훈 나주시장 재판과 관련 탄원서를 제출한 민주당 소속 7명의 시의원들에 대해 "지역공동체가 가져야할 최소한의 도덕마저도 내팽겨쳐
2008년 2월 초부터 김진혁 기자와 함께 나주의 역사적 보물을 찾아 길을 잃고 방황하기도 하면서 또는 표지판이 없어 물어물어 타이어가 다 닳도록 곳곳을 누볐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된 고건물들을 발견하고 감탄하면서 나주를 새롭게 발견하고 인식하는 길이 됐다. 오래전 나주인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시간적 여유와 정신세계의 풍요로움 속에서
장춘정시도기념물 제163호 봉황면 용곡리 이팝나무1997년 5월 15일 전라남도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서 주로 우리나라의 경기도 이남에서 자라며 일본, 타이완에도 분포한다. 꽃은 5∼6월에 하얗게 피어 온 가지를 덮으며 은은한 향기가 멀리까지 퍼지는 나무이다. 월곡마을 앞에 있는 봉황면 용곡리 이팝나무는